작품소개
『느림씨 아줌마의 우리 동네 이야기』는 도시를 떠나 시골(강화)에 정착하여 살아가는 한 화가의 소박한 일상을 담아낸 에시이집이다. 저자는 10여 년 전 도시의 삶을 버리고 남편과 두 아이를 데리고 강화도 농촌 마을에 터전을 잡고 자연과 하나 된 삶을 살고 있다. 그 소소한 일상이 따뜻하게 담겨 있다.
저자소개
1961년에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강화도에서 살며 글과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창작집으로 그림책 《모두 함께 지은 우리집》이 있다.
목차
제1부 앞마당 이야기 제2부 뒷마당 이야기
함께 지은 우리 집 8 너 때문에 되는 게 하나도 없어 102
품어 주렴, 불쌍하잖니 17 들꽃이 예쁜 이유 110
나와 오리의 동상이몽 27 흔들흔들, 서로 몸을 기댄 갈대 118
누렁지 35 겨울 풍경 유감 126
우리 옆집 과부 아줌마 44 병원 수난 133
우리들만의 아지트 50 엄마, 상담해 드릴까요? 146
착한 여자, 철이 엄마 57 엄마의 초상 159
뻥튀기 아저씨 64 글로벌 스탠다드라고요? 170
오죽하면 이름도 개두릅이랴 71 한 줌 재로 남은 남자 178
내 필통 속 도토리나무 80 작가 후기 187
도시락 먹는 노인들 86
천국의 오디나무 93